APEC기후센터, '2021년도 기후예측 워크숍’ 개최
APEC기후센터, '2021년도 기후예측 워크숍’ 개최
  • 김삼태 기자
  • 승인 2021.05.1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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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예측 불확실성 대비. 신기술개발 본격 추진
▲2021년도 기후예측 워크숍 개최 (사진제공=APEC기후센터)
▲2021년도 기후예측 워크숍 개최 (사진제공=APEC기후센터)

APEC기후센터는 10일과 11일 이틀간 해운대 벡스코에서 ‘기후예측 기술개발 현황 및 향후 발전 방향’등을 주제로 ‘2021년도 기후예측 워크숍’을 개최한다,

기후예측은 앞으로 다가올 일을 단지 예상뿐 아니라 미래의 일을 관리·통제하는데 있어 널리 활용된다.

기후예측은 홍수·가뭄과 같은 이상기후 발생을 예상해 지역사회에 어떤 위험이 닥칠지를 예견할 수 있게 함으로써 사람들이 피해를 예방하고 최소화하게 한다.

특히 세계기상기구는 기후변화로 인한 각종 재해·재난을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상기후 예·경보’가 필수적인 정보라고 강조하는 등 기후예측의 신뢰성은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기후예측의 불확실성을 줄이고, 신뢰성을 높임으로써 효과적인 이상기후 감시·대처가 가능해져 인적·물적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정부는 경제예측모델이 예상한 경제성장률에 따라 예산 계획을 수립하고 회사들은 연간 투자계획을 준비한다.

마찬가지로 기후에 민감한 수자원 운영계획과 전력수급 계획 그리고 농산물 생산 관련 대책 등을 수학적으로 표현한 기후모델을 통해 나온 기후예측에 따라 결정된다.

이처럼 기후예측은 생활과 삶의 질을 높이고 자연 재난 대응뿐만 아니라 물·식량·에너지 등 국가전략 분야에서도 활용범위가 더욱 확대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기후예측워크숍은 불확실성을 줄이고 신뢰성을 높인 기후예측 정보를 생산·제공하기 위해 기후예측 분야의 주요 이슈에 관한 최신 연구 성과 및 전문지식(Know-how)을 공유하고, 기후예측 기술 및 정보 서비스의 발전 방향에 대해 심층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이번 워크숍에는 기상청, 국립기상과학원, 대학교 등 국내 기후예측 전문가 및 유관기관 관계자와 APEC기후센터의 기후예측 관련 분야 연구진이 참석하였다.

이번 ‘기후예측워크숍’은 첫날 권원태 APEC기후센터 원장의 개회사에 이어 하경자 부산대학교 교수의 ‘계절 내 극한기후 발생 전망과 이를 지배하는 주요 인자들’에 관한 기조연설 후에 4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10일 첫 번째 세션에서는 ‘최근 국내외 기후감시 및 분석’을 주제로 2020년의 국내와 전 세계 기후 현상과 특성 그리고 이의 원인에 관해 이해·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이날 APEC기후센터의 2020년 대표 연구성과를 포함한 국내 기후예측분야 관련 26개의 최신 연구성과·기술 등을 소개하는 포스터 세션(Poster session)이 열려 참석자들의 지대한 관심을 받았다.

11일 두 번째 세션에서는 ‘기후예측모델의 개발 동향’을 주제로 기후모델을 활용한 장기기후(계절) 예측의 성능을 높이는 방안에 대해 알아보고, 기상청 기후예측시스템에 대한 운영 현황·계획과 기후예측모델 개선을 위한 계절 내 예측 특성 분석 및 전 지구·지역 통합 기후모델(Global·Regional Integrated Model System)의 특성에 관해 발표·공유하한다.

또 세 번째 세션에서는 ‘기후예측을 위한 신기술’을 주제로 기계학습(Machine Learning) 과 딥러닝(Deep Learining) 같은 인공지능 기술 등 기후예측 분야에 적용된 신기술 등의 현황을 공유하고, 기후예측에 이러한 신기술을 향후 개발·적용할 수 있는 방향을 소개·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APEC기후센터가 기상청 장기예측(계절)정보의 예측성능과 활용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현재 실험 중인 다양한 접근 방법도 이 자리에서 공유한다.

네 번째 세션에서는 ‘기후예측 정보 전달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기후예측 정보의 다양한 활용 가능성과 최근 화두로 떠오른 지구온난화와 배출한 이산화탄소를 다시 흡수해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탄소중립과 이에 대한 산업계의 대응 그리고 기후정보서비스에 대한 개선 방향을 모색한다.

이어 마지막으로 기후정보의 사회적 활용을 주제로 기후예측정보의 생산·활용 방안을 알아보는 종합토론회가 열렸다.

권원태 APEC기후센터 원장은 “2021년도 기후예측 워크숍을 통해 국내 최고의 기후예측 분야 전문가와 연구자들이 최신의 기후예측 기술개발 성과를 공유하고, 올바른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기후예측정보의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최적의 기후예측정보 생산이 가능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삼태 기자

stk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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