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사 건립에 힘써준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
경남 진주시는 11일 오전 상봉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사 준공 기념 식수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시는 기존 상봉동행정복지센터 청사의 복잡한 지리적 위치와 협소한 내부공간으로 인한 방문객의 불편을 해소하고 다양한 행정‧복지 수요의 충족 및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54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신청사를 2019년 12월 착공하고 연면적 969㎡, 지상 3층 규모로 지난해 11월 준공하였다.
이날 식수 행사는 주민 화합과 시민 편의를 위해 건립된 동 청사 준공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조규일 진주시장, 이상영 시의회 의장, 백승흥 시의원 등 소수의 관계자만 참석해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간소하게 진행되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상봉동행정복지센터 신청사 건립에 힘써준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히고, 주민불편과 복지사각지대를 실질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주민밀착형 행정‧복지 서비스를 주문하면서 “동민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주민 복합 커뮤니티 공간이 되도록 모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신아일보]진주/ 김종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