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우체국쇼핑 내 중기 제품 입점 및 판촉·홍보 등에 협력
철도 관련 유통·광고 전문기업 코레일유통이 11일 한국우편사업진흥원과 우수 중소기업의 온라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전문지식과 역량을 바탕으로 우수 중소기업 상품 홍보 및 판매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우수 중소기업의 온라인 시장진출을 돕는 판로지원 모델을 구축하는 등 중소기업 상품 판촉과 홍보에 협력키로 했다.
앞으로 코레일유통은 서울역 등에서 운영 중인 중소기업명품마루 매장의 우수한 상품들을 우편사업진흥원의 온라인 우체국쇼핑에 입점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판로개척을 지원할 계획이다.
코레일유통 관계자는 "공공기관으로서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자 이번 업무협약을 추진하게 됐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수한 중소기업의 상품을 발굴하고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양 기관이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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