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청소년재단, 가정 내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박차
포항시청소년재단, 가정 내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박차
  • 배달형 기자
  • 승인 2021.05.11 16: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부모교육 참가자 모집’
(사진=포항시청소년재단)
(사진=포항시청소년재단)

경북 포항시청소년재단 내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오는 24일까지 제2차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부모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부모교육은 28일 오전 10시부터 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하며 이번 부모교육에서는 친, 한, 자(친: 친밀하게, 한: 한계를 정해서, 자: 자율적으로) 원리 적용, 과의존이 내포한 성장 가능성, 과의존 문제의 발생과정과 회복과정을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과의존 문제가 가속화되면서 각 가정에서 자녀의 과의존 문제 예방의 중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포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청소년의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문제를 지속적인 부모교육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가정 내 예방에 주력하고자 한다.

포항시청소년재단 윤영란 상임이사는 “현재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과의존 문제를 예방하고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인 상담과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특히, 부모교육을 통해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문제가 부모 자녀 관계를 통해 해소되고 가정에서 예방될 수 있는 심리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부모교육 참가 신청방법은 24일까지 청소년재단 홈페이지 공지의 네이버폼이나 교육 템플릿의 QR코드 스캔,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 및 기타 청소년상담프로그램 문의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전화하면 된다.

[신아일보]포항/배달형 기자

bdh252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