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익산' 내달 분양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익산' 내달 분양
  • 남정호 기자
  • 승인 2021.05.11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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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59~126㎡ 454세대 규모…계약 직후 전매 가능
'힐스테이트 익산' 투시도. (자료=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익산' 투시도. (자료=현대건설)

현대건설은 전북 익산시 마동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익산'을 내달 분양한다고 11일 밝혔다. 

전북 익산에 들어서는 첫 번째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인 힐스테이트 익산은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6개동, 전용면적 59~126㎡ 총 454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 구성은 △59㎡ 22세대 △84㎡A 260세대 △84㎡B 38세대 △84㎡C 71세대 △99㎡ 57세대 △126㎡ 6세대 등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익산은 비규제지역으로,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 만 19세 이상 조건만 충족하면 세대원이나 유주택자도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계약 직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고, 집값의 최대 70%까지 대출 가능하다.

단지 교통여건은 반경 2km 내 KTX와 SRT가 정차하는 익산역이 있으며, 익산 공용버스터미널도 가깝다. 또, 익산 도심을 가로지르는 선화로를 이용할 수 있다. 교육여건은 반경 1.5km 내 동북초와 익산지원중, 이리고, 이리남성여고, 남성고가 있다. 

생활편의시설은 이마트와 홈플러스, 롯데마트, CGV, 익산시청, 솜리문화예술회관 등이 인근에 있다. 주변 녹지시설은 마동근린공원과 수도산체육공원, 중앙체육공원, 신흥근린공원, 유천생태습지 등이 있다.

단지는 남측향 위주로 배치되며, 대부분 세대가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된다. 전용 59㎡의 경우, 안방 드레스룸이 적용되며, 전용 84㎡(일부 세대 제외)에는 안방 드레스룸과 현관 팬트리, 알파룸 등이 마련된다. 전용 126㎡는 복층형으로 설계되고, 안방 드레스룸과 현관 팬트리, 테라스가 조성된다.

현대건설만의 특화 설계인 H 클린현관과 빌트인클리너, H-클린 α 2.0 살균 청정환기 시스템 등 유상 옵션도 도입된다. 커뮤니티 시설은 피트니스센터와 실내골프연습장, 게스트하우스, 실내어린이놀이터, 작은 도서관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지하 주차장에는 세대별 창고도 마련된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익산은 익산 최초의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로 공급되는 만큼, 다양한 특화 설계와 현대건설만의 클린 청정 옵션 등 차별화된 상품을 적용했다"고 말했다.

분양 홍보관은 전북 익산시 무왕로에 마련됐다.

sout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