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총선서 사전투표소 운영 지원 공로 인정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지난 10일 '제10회 유권자의 날 기념식'에서 '선거문화발전 유공 단체부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공사는 작년 4월 제21대 총선 기간 중 인천공항 여객터미널에서 사전투표소 운영을 지원한 바 있다. 공사는 코로나19가 확산되는 상황 속에서 추가 방역대책을 진행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사전투표소 운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인천공항은 21대 총선 외에도 2014년 이후 총 다섯 차례에 걸쳐 인천공항 사전투표소 운영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해외 출국 유권자의 선거권을 보장하는 한편, 각종 현수막과 안내문, 방송 등을 통해 사전투표 참여를 적극 홍보해왔다.
김경욱 인천공항 사장은 "앞으로도 인천공항 사전투표소 운영을 적극 지원해 공항상주직원 및 해외 출국여객 등 유권자의 선거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국내 선거문화 발전에 이바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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