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바다 정화·교실숲 조성 등 활동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이 환경부, 환경전문 소셜벤처 등과 함께 기후행동 실천 캠페인 '오늘부터 그린라이프, 메트라이프'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먼저, 환경 전문 소셜벤처 '그린라이프'와 함께 이달 말까지 '환경실천 댓글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
메트라이프생명 인스타그램에 환경 실천 댓글을 남기면 작성된 모든 댓글마다 1000원씩 적립해, 제주바다 정화 활동을 위해 기부할 계획이다.
또, 환경부와 소셜벤처 '트릿플래닛'과 함께 내달 14일까지 '교실숲 만들기 스쿨챌린지'를 진행한다.
이 캠페인은 참여자가 스마트폰 앱 '기후행동 1.5도'를 활용해 매일 기후행동 퀴즈 풀기와 친환경 실천을 인증하면, 참여가 가장 많은 학교 3곳을 선정해 교실에 공기정화식물 화분으로 이뤄진 실내숲을 조성하고 환경교육도 제공한다.
황애경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 이사는 "이번 환경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사람이 일상 속에서 기후행동을 실천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함께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ykang@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