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동 전 국무총리의 발인식이 11일 오전 6시 유가족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서울 건국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발인식 후 운구차는 노제 진행을 위해 경기 포천시 명산리 소재 고인의 생가로 향했다.
노제 후 이 전 총리의 유해는 서울추모공원에서 화장된 후 국립 대전현충원에 안장된다.
이한동 전 총리는 6선을 지낸 의원으로, 내무장관 등을 역임한 보수진영의 핵심적 인물로 꼽혀왔다.
김대중 전 대통령과 김종필 전 국무총리의 연합(DJP 연합) 당시 김대중 정부에서 국무총리 직을 맡아 ‘통합의 상징’으로 불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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