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 보험금 최대 5억원…10·20·30년 만기
하나생명이 기존 상품 대비 저렴한 보험료를 책정한 무배당 가족사랑정기보험을 10일부터 모바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피보험자 사망 시 질병이나 재해 구분 없이 보험금을 최대 5억원 지급한다. 피보험자를 사망 시까지 보장하는 종신보험과 달리 필요한 기간만 한정 보장하는 상품이기 때문에 종신보험에 비해 보험료가 저렴하다.
하나생명은 경제활동기에 가장이 갑자기 사망하는 경우 남은 가족들이 겪을 수 있는 소득 상실에 대비할 수 있는 보험이라고 설명했다.
보험 연령 20~60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10년 또는 20년, 30년 만기 중 선택할 수 있다. 40세 남성이 10년만기 전기납으로 사망보험금 1억원 보장을 선택했을때 월 1만100원 보험료로 보장이 가능하다. 기존의 하나생명 보험 계약자에게는 매달 3% 보험료 할인이 적용된다.
김인석 하나생명 사장은 "꼭 필요한 보험을 부담없는 가격으로 혹시 모를 위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고안한 상품이다"며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최소한의 대비로 가족 사랑을 든든하게 준비하는 기회로 삼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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