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 농업인단체협의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진주시민 잠깐 멈춤’ 캠페인에 동참해 각 단체별로 릴레이 캠페인을 펼쳤다고 10일 밝혔다.

봄철 농번기에도 불구하고 캠페인에 동참한 16개 농업인 단체 회장과 임원진은 6000여 명의 소속 회원들에게 SMS를 활용해 ‘잠깐 멈춤’에 동참해 줄 것을 독려하였으며 4월 29일부터 5월 10일까지 매일 아침 출근 시간대에 문산 사거리에서 각 단체별로 릴레이 캠페인을 이어갔다.

이번 캠페인을 주도한 임호식 회장은 “우리시가 코로나19 이전 시기로 되돌아가기 위해 시민의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책임지고 있는 우리 농업인부터 적극 동참하여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방역 수칙 준수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진주/ 김종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