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창원시,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 박민언 기자
  • 승인 2021.05.10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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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근로 935명·지역공동체 일자리 126명

경남 창원시는 오는 7월1일부터 ‘2021년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을 실시하기 위해 희망근로지원사업은 10일~14일 935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17~21일 126명의 참여자를 각각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신청자격은 사업개시일인 7월1일 현재 만18세 이상의 시민으로서, 신청자 가족 합산 재산이 2억원 이하이면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 이하인 정기소득이 없는 구직등록자로서 근무능력이 있어야 한다.

코로나19로 인한 실직자, 휴·폐업자, 무급휴직자등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자들도 신청 가능하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과 건강보험증, 기타 증빙서류를 지참해 주민등록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본인이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기본 근로시간은 청년(만18세~만34세)은 주30시간, 중장년(만35세~만64세)은 주20시간, 65세 이상자는 주15시간 이내다.

시급은 올해 최저임금을 적용한 8720원으로 만근 시 월 평균 임금은 각각 153만원, 103만원, 77만원이다. 사업은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간 시행한다.

앞서 시는 코로나19 백신의 신속한 접종을 위해 ‘백신접종 지원사업’ 270명을 4월 모집 완료했으며, 자격심사 후 6월1일부터 6개월간 창원·마산·진해 접종센터 등에 우선적으로 인력을 투입할 계획이다.

[신아일보] 창원/박민언 기자

mu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