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는 오는 14일부터 10월31일까지 5개월간 ‘낙동강수상레포츠체험센터’를 개장한다한고 10일 밝혔다.

구미시에 따르면 낙동강수상레포츠체험센터 이용접수는 인터넷 예약이 우선이다.

그 잔여분에 한해 현장에서 예약이 가능하며, 이용시간은 휴장일인 매주 월요일과 추석연휴를 제외하고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구미대교 아래 위치한 낙동강수상레포츠체험센터는 카약, 카누, 수상자전거, 패들보드, 윈드서핑, 딩기요트, 래프팅보트와 같은 무동력 수상레저기구 체험과 함께 교육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

낙동강수상레포츠체험센터 개장과 함께 오는 6월6일까지 시민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수상레포츠를 체험할 수 있도록 ‘무료 체험교실’ 등도 운영한다.

변동석 구미시 채육진흥과장은 “낙동강수상레포츠체험센터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여가선용과 건강증진의 기회를 제공하는 힐링 공간이 될 것”이라며 “가족, 연인, 친구 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구미대표 관광명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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