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안산문화재단이 2021 지역특화프로그램 '안산9경 어디까지 가봤니?' 노적봉 공원에 참여할 아트마켓 셀러를 공개 모집한다.

10일 재단에 따르면, '안산9경 어디까지 가봤니?'는 문화예술과 안산의 지역적 가치를 결합한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이다. 지난달부터 오는 10월까지 ‘문화가 있는 날’이 있는 주말, 총 6차례에 걸쳐 안산지역 관광지 9경 일대에서 진행된다.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안산문화재단 주관, 안산시가 후원하는 안산9경 두번째 행사는 29일 노적봉공원에서 오후 1시부터 6시30분까지 펼쳐진다.

지역민과 예술단체간 교류 및 거래의 장인 아트마켓은 노적봉공원 일대에 공간을 마련해 업사이클 제품, 수공예품, 핸드메이드 소품 등을 판매하고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원대상은 경기도에서 창작 작품 및 아트상품을 판매하는 단체 및 개인으로, 안산 거주자 및 사업자를 우대한다.

접수기간은 19일까지이며, 접수방법은 안산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지원서 양식을 다운로드하여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안산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다.

'안산9경 어디까지 가봤니?'는 지난 1일 대부해솔길 1코스 일대에서 ‘원더풀씨’를 주제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이벤트를 선보였으며, 노적봉 공원(5월29일), 안산갈대습지(7월3일), 탄도바닷길(8월28일), 시화호조력발전소(10월2일), 다문화거리(10월31일)가 준비돼 있다.

[신아일보] 안산/문인호 기자

문인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