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등 10개사 참여…IR협의회 홈페이지서 신청
한국거래소가 한국IR협의회와 공동으로 기관·전문투자자를 대상으로 유가증권시장 상장기업 10개사가 참여하는 상반기 유가증권시장 온라인 IR을 25일부터 연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IR은 25일 롯데제과 및 한미약품을 시작으로 내달 11일까지 진행된다. IR은 올해 1분기 경영실적 발표와 질의응답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됨에 따라, 투자자는 개인 컴퓨터나 모바일 기기 등을 이용해 공간 제약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 화상회의 참가를 원하는 투자자는 한국IR협의회 홈페이지 신청 접수가 필요하며, 스튜디오 방송은 별도 신청 없이 참가할 수 있다.
거래소 관계자는 "거래소와 한국IR협의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대면방식 IR 진행이 어려워짐에 따라, 작년부터 유가증권시장 상장기업에 대한 온라인 IR을 지원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심도있는 기업정보 제공 및 투자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hong93@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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