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 활용 치유농업 프로그램 설계교육 운영
양주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 활용 치유농업 프로그램 설계교육 운영
  • 최정규 기자
  • 승인 2021.05.10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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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양주시)
(사진=양주시)

경기도 양주시가 오는 7월 6일까지 농촌자원을 활용한 심리적·신체적 건강을 도모하는 ‘치유농업 프로그램 설계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시 농촌체험교육연구회 회원들과 체험·치유농장 운영에 관심 있는 양주시민 20명을 대상으로 농업인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는 체험프로그램의 개발 및 운영자 역량강화교육을 통한 농장 생산품 품질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 10회, 총 40시간에 걸쳐 진행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스마트폰과 PC를 활용해 자택에서 비대면 교육으로 운영한다.

주요 교육내용은 △치유농업의 이해 △치유프로그램 개발 실습 △유튜브 활용 및 영상촬영 △개별 발표 및 농장디자인 등 이론교육과 함께 다양한 콘텐츠 발굴을 위해 강사들이 직접 개별 농장을 방문해 컨설팅도 제공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농업인들의 역량강화와 개별진단의 기회를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농촌체험·교육 서비스의 질 향상을 통해 농업인 소득증대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최정규 기자

cjk2090@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