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사)이웃, 가정의 달 맞아 소외계층에 맞춤형 봉사
홍천(사)이웃, 가정의 달 맞아 소외계층에 맞춤형 봉사
  • 조덕경 기자
  • 승인 2021.05.10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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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혜자와 사진촬영 안하기 등 사계절 봉사단체 (사)이웃 ‘눈길’
(사진제공=(사)이웃)
(사진제공=(사)이웃)

강원도 홍천(사)이웃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소위계층에 맞춤형 연탄을 배달하는 등 사계절 연탄과 난방유 및 물품을 이웃에게 나눔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9일 홍천군 화촌면 소재의 홀몸어르신 가구에서 중학생부터 예순 살 넘은 (사)이웃 회원 20여명이 사랑이 가득 담긴 연탄을 배달했다.

홍천군 화촌면행정복지센터(면장 허은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으로부터 발굴 추천된 3가구 중 1가구에는 연탄과 2가구에는 난방유가 전달되어 독거어르신 및 소외계층 어르신들이 안전한 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온정이 전달됐다.

(사)이웃은 수혜자와 사진촬영 안하기 캠페인을 전개하며 3년 동안 쉼없이 사계절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등 현재 300여명의 회원과 CMS 후원회원이 활동하는 자생봉사단체이다.

박학천 이사장은 “5월은 가정의 달인 만큼 어르신 맞춤형 물품 전달, 에너지 지원, 조손가정 주거환경개선, 한부모 및 조손가정 자녀 장학금 전달 등이 추진될 계획이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해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은 더 외롭고 의지할 곳이 없는 가운데 사랑을 나눔하는 많은 (사)이웃 회원들이 계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