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보건복지협회 강원지회는 보건복지부, 강원도와 함께 ‘강원 100인의 아빠단’으로 활동할 아빠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100인의 아빠단’은 아빠들의 육아 참여를 위해 시작된 육아 커뮤니티로 보건복지부는 2011년부터, 강원도에서는 지난 2019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활동한 ‘강원 100인의 아빠단’은 온라인 주간 미션 수행과 더불어 집에서 즐기는 1박 2일 꿀잼캠핑, 아빠와 함께하는 꿀잼놀이, 온라인 멘토링 등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는 비대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가족과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올해도 전국 17개 시ㆍ도별로 100인의 아빠단을 모집해 오는 11월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3~7세(2015~2019년생) 자녀를 둔 강원도의 아빠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방법은 100인의 아빠단 공식 커뮤니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된 ‘강원 100인의 아빠단’은 멘토단이 제시하는 놀이, 교육, 건강, 일상, 관계 분야별 온라인 주간 미션 수행과 함께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맞춘 온·오프라인 캠프, 육아 멘토링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될 예정이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장인숙 본부장은 “도내 많은 아빠들이 강원 100인의 아빠단으로 활동하여 아이들에게 인정받는 최고의 아빠가 되시길 바라며, 아빠단 활동을 통해 남성의 육아 참여가 확산되어 아이 키우기 좋은 강원도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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