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건설이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에 공급하는 도시형생활주택 '시티프라디움 더 강남 2차'를 이달 중 분양한다고 10일 밝혔다.

시티프라디움 더 강남 2차는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에 지하 3층~지상 7층 전용면적 35~49㎡ 총 48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도시형생활주택은 청약통장이 없어도 만 19세 이상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재당첨 제한도 적용받지 않고, 100% 추첨제가 적용된다. 취득세는 면적과 금액별로 분양가의 1.1~3.5% 수준이 적용된다.

단지 교통여건은 반경 500m 내 지하철 9호선 언주역과 9호선·분당선 선정릉역이 있다. 봉은사로와 언주로도 이용할 수 있다. 인근에는 영동대로 광역복합환승센터가 오는 2027년 들어설 예정이다. 버스·택시 정류장과 GTX-A·C, 삼성동탄선, 위례신사선 등 정거장이 조성된다.

생활편의시설은 반경 약 1km 내 강남 차병원과 LG아트센터, 라움아트센터, 이마트, 논현종합시장, 주민센터 등이 있다. 

주변에는 현대자동차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가 2026년 들어설 예정이다. 연면적 91만3955㎡ 규모 초대형 복합시설로, 현대차그룹 통합사옥을 비롯해 호텔과 오피스, 공연장, 컨벤션 및 전시시설 등이 마련된다.

단지는 오피스텔 등 타 상품 대비 높은 전용률로 실사용 면적이 넓은 것이 특징이다. 일부 세대에는 테라스 탑층 다락 설계가 도입된다. 커뮤니티 시설은 세탁실과 피트니스 등이 들어선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에 마련된다.

[신아일보] 남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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