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코로나19 확산방지 조치사항 서면 브리핑
진주시 코로나19 확산방지 조치사항 서면 브리핑
  • 김종윤 기자
  • 승인 2021.05.09 19: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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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확진자 5명(진주1209~1213번), 5명 추가 발생
확진자 1,213명(완치 1,100 입원 중 112, 사망 1) /자가격리자 777명
방역수칙 준수 소홀한 일상 속 가까운 사이 간 감염 위험 높아 주의 필요
잠깐 멈춤 캠페인 동참 및 방역수칙 준수, 개인위생 관리 당부
시 청사 전경사진/진주시
시 청사 전경사진/진주시

경남 진주시는 9일 오후 3시 코로나19 상황에 대한 서면 브리핑을 했다.

진주시는 9일 5명(진주 1209~1213번)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며 식품공장 관련 2명(진주 1209, 1210번), 시민 무료 선제검사 2명(진주 1211, 1212번),기 확진자의 접촉자 1명(진주 1213번)이며, 이중 자가격리자는 2명이다고 전했다.

먼저 식품공장 관련 2명(진주 1209, 1210번)의 검사진행 과정으로 진주 1209, 1210번 확진자는 1092번(4.27.확진 : 1075번,4.26.확진의 접촉자)의 접촉자로,어제(8일)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 후, 오늘(9일) 오전 9시경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이송 병원은 협의 중이고 이동 동선은 없다. 고 밝혔다.

이어, 현재까지 식품공장 관련 확진자는 36명(4.20.(1), 4.21.(1), 4.26.(1), 4.27.(18), 4.28.(5), 4.29.(3), 4.30.(1), 5.1.(1), 5.2.(1), 5.4.(1), 5.8.(1), 5.9.(2)이다. 고 전했다.

다음은 시민 무료 선제 검사자 2명(진주 1211, 1212번)의, 검사진행 과정으로진주 1211, 1212번 확,진자는 두통, 근육통 등 증상이 있어, 어제(8일) 보건소 및 관내 병원 ,검사 후, 오늘(9일) 오전 9시 및 11시경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송 병원은 협의 중이고,이동 동선 및 접촉자·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이다.

기 확진자의 접촉자 1명(진주 1213번)의 검사진행 과정은 진주 1213번 확진자는 타 지역 확진자(사천 295번:)5.3.확진의 접촉자로 어제(8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오늘(9일) 오후 2시경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송 병원은 협의 중이고 이동 동선 및 접촉자·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이다.

진주시 코로나19 확산방지 추진상황은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 1,213명 중 완치자는 1,100명이며, 112명은 입원 중이고, 자가격리자는 777명이다.

그동안 진주시는 272,750명에 대하여,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해, 이 중에 270,706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830명은 검사진행 중이며, 해외입국자 안전관리 배려검사에는 2,567명, 학교 교직원과 학생들 대상으로는 8,646명을 검사했다.

고위험시설 및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선제적 검사(종사자 및 이용자, 방문요양보호사 포함)는 93,117명이 검사를 받았다.

74세 이하 어르신 등에 대한 코로나19 예방접종(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일정으로는 정부의 백신 배정 및 접종 계획에 따라,오는 27일부터 위탁의료기관(위탁의료기관 : 109개소)에서,70~74세 고령층 및 만성호흡기장애인 등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

이에 진주시는 지난 6일부터 콜센터 및 온라인으로 사전예약 서비스를 실시하여, 어르신들께 편의를 제공하고 있으며, 예약 접수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 주소지 읍면동을 방문하여 도움을 받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65~69세 어르신은 내일(10일)부터 예약을 받아,27일부터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을 시작하며, 60~64세 어르신, 유치원·어린이집 및 초등학교 1·2학년 교사는 오는 13일부터 예약을 받아, 다음달(6월) 7일부터 백신 접종을 시작할 예정이다고 했다.

대상자께서는 반드시 사전 예약된 일정에 맞춰, 백신 접종을 받아주시기 바란다. 고 전했다.

아울러 진주시는 정부로부터 배정받은 화이자 백신 물량이 부족한 관계로 75세 이상 어르신 모두에게 1차 접종을 다해 드리지 못하고 있다.고 했다.

더욱이 화이자 백신은 접종대상자가 3주 간격으로, 2회의 접종을 연속적으로 마쳐야 효과가 있기 때문에, 정부 백신 지침에 따라 1차 접종을 먼저 받은 분들의 2차 접종을 위하여 부득이 1차 접종은 중단한 상태이다.

진주시는 현재 경남도와 정부에,부족한 화이자 백신의 추가 배정을 강력 요청하였으며, 오는 24일까지는 1차 접종을 먼저 받은 분들에 대한,2차 접종을 마무리하고, 24일 이후에는 1차 접종을 재개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진주시는 아직까지 1차 접종도 받지 못하신 어르신들께서는 서운하시더라도 조금만 더 기다려 주시기 바란다. 고 전했다.

외국인 근로자 등의 선제검사를 위한, 임시선별진료소가 오늘(9일)부터 이틀간 운영(기간 : 5. 9. ~ 5. 10. 13시부터 21시까지)된다.며, 임시선별진료소는 진주시생활체육관(상평동, 공단로 59)에 설치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오는 9일과 10일 이틀간, 오후 1시부터 9시까지이다. 밝혔다.

진단검사 비용은 무료이고 신분 노출 우려가 없도록, 원할 경우 익명검사를 실시하며,연락처 이외의 정보는 요구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회사 관계자 및 동료들께서는 외국인 근로자 전원이 검사를 받으실 수 있도록, 대상자의 검사를 독려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상평 공단 근로자 및 주민 등 외국인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상평동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무료 선제검사가 가능하다. 며, 일상 속 감염병 전파 차단에 항상 유의하여 주시기 바란다. 고 밝혔다.

코로나19는 항상 우리 주변에 잠복해 있으므로, 가족, 지인과 같이 가까운 사이에서 방역수칙에 소홀하다 보면 감염 전파 가능성은 매우 높아진다면서 우리의 소중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서는 생활 속 방역수칙 준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시민 여러분께서는 거리두기 및 방역수칙 준수와 함께,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 위생관리에항상 유의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10일까지 도내 4개 시(진주시, 사천시, 김해시, 양산시)가 함께 강력 추진 중인 ‘잠깐 멈춤’ 캠페인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호응과 동참을 당부했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