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안전나침반’ 국가지점번호판 일제정비 추진
전남도 ‘안전나침반’ 국가지점번호판 일제정비 추진
  • 이홍석 기자
  • 승인 2021.05.09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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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보수·취약지역 추가 설치… 인명구조 기능 강화

전남도는 5월부터 도내 주요 도립공원과 등산로에서 안전 나침반 역할을 하는 ‘국가지점번호판’을 일제조사해 정비를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부터 2023년까지 전수조사를 해 훼손되거나 잃어버린 번호판은 전량 유지보수하고, 봄철 등산객 증가에 따른 도민 안전을 위해 위험 예상지역에 2억 원의 예산을 들여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국가지점번호는 산악, 하천 등 건물이 없어 도로명이 부여되지 않은 지역의 위치정보를 표시하는 번호다. 경찰·소방·산림청 등이 독자적으로 운영하던 위치 표시체계를 일원화했다.

재난․사고 등 응급상황 발생 시 ‘국가지점번호판’을 활용하면 정확한 위치를 확인해 신속하게 인명구조를 할 수 있다. 특히 봄․가을철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산악사고 등 인명사고에 대처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남도는 지난 2013년부터 ‘도로명주소법’에 따라 도내 6656개소에 ‘국가지점번호판’을 설치해 운영·관리하고 있다.

임춘모 도 토지관리과장은 “코로나 시대를 맞아 등산객 증가로 산악사고가 많이 발생하는데, 국가지점번호를 활용해 신속히 응급서비스를 받도록 수시로 점검하고 필요하면 추가 설치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전남/이홍석 기자 

hsle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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