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대가야농업기술대학 고설딸기학과 개강
고령 대가야농업기술대학 고설딸기학과 개강
  • 신석균 기자
  • 승인 2021.05.09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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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까지 소양 교육·선진지 기술 습득 견학
(사진=고령군)
(사진=고령군)

경북 고령군은 7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지역의 농업·농촌 발전을 선도해 나갈 소수 정예 전문 농업경영인을 양성하기 위한 2021학년도 제14기 대가야농업기술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제14기 대가야농업기술대학 고설딸기학과는 지난 4월부터 신청 접수를 받아 선발된 입학생으로 45명이 입학했다.

이달부터 11월까지 매주 4시간 교육 예정으로 고품질 딸기 생산 교육, 소양 함양 교육, 선진지 기술 습득 견학 등의 내용으로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이날 입학식에서 곽용환 군수는 축사를 통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에 배움의 열정으로 입학의 문을 두드린 학생들의 용기를 격려하면서 7개월간의 교육과정을 성실히 이수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대가야농업기술대학은 2008년 딸기학과를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마늘양파학과 과정을 운영하여 13개학과 총565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여 지역 농업의 특화작목 각 분야에서 농업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신아일보] 고령/신석균 기자 

sgseo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