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행복이음 빨래방' 개소식 가져
광양제철소, '행복이음 빨래방' 개소식 가져
  • 김청수 기자
  • 승인 2021.05.09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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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광양제철소)
(사진=광양제철소)

전남 광양제철소는 지난 7일 중마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행복이음 빨래방’ 개소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이철호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 장형곤 광양시 경제복지국장, 정헌주 중마장애인복지관장과 광양제철소 ‘행복이음 세탁 재능봉사단’ 등이 참석했다.

‘행복이음 빨래방’ 사업은 일상생활이 불편한 광양시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혼자서 세탁하기 힘든 대형 세탁물을 수거해 세탁부터 배달까지 원스탑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거나 배달을 위해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할 때 잠시나마 말벗이 돼 이들의 정서적 안정에도 도움을 줄 예정이다.

광양제철소 ‘행복이음 세탁 재능봉사단’은 이번 사업의 전반적인 운영을 맡아 봉사활동을 펼치고, 지역 내 중증장애인들이 쾌적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지난 4월 창단한 이들은 책임감 있는 봉사활동을 위해 세탁 관련 전문교육과 장애인 이해교육까지 이수한다.

특히 ‘행복이음 빨래방’ 사업은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일자리 창출형 사업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총 6명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세탁·건조·포장 등 세탁 지원업무를 맡길 계획이다.

광양제철소는 지역 내 중증장애인들이 겪는 어려움에 깊이 공감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해당 사업의 추진을 결정했다.

포스코 직원들의 급여 1%로 조성된 ‘포스코1%나눔재단’ 기탁금을 활용해 총 4600만원을 지원한다.

이철호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은 “이번 사업으로 중증장애인들의 청결한 생활환경 유지에 도움이 돼 삶의 질이 크게 늘어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광양제철소는 앞으로도 지역 장애인분들의 자활·자립을 지원해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양제철소는 올해 4월 광양시 발달장애인들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전문 제과제빵사 양성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 바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희망의 징검다리’ 3기 발대식을 갖고 중증장애아동들을 위한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지역 내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신아일보] 광양/김청수 기자

csk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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