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원 없는 자영업자' 증가세…무인점포 관심 상승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 증가세…무인점포 관심 상승
  • 이성은 기자
  • 승인 2021.05.09 14:50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월 404만명서 3월 414만명으로…스마트띠아모·코인워시24 문의·관심↑
무인 카페를 찾은 소비자가 커피를 구매하는 모습. [사진=베모스]
무인 카페를 찾은 소비자가 커피를 구매하는 모습. [사진=베모스]

최근 1인 창업은 증가세다. 최근 비대면 소비 증가 등에 따라 무인점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가 늘어난 영향이 적지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

9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3월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는 415만2000명이다. 2020년 3월 413만9000명에 비해 1만3000명 증가했다.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는 지난해 3월을 기점으로 증가세를 보이며 지난해 9월 422만2000명으로 정점을 찍었다. 이후 올해 1월 404만명까지 감소하다 3월 413만9000명으로 증가했다.

자영업자들의 무인점포에 대한 관심은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의 증가세를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24시간 무인 커피&디저트전문점 스마트띠아모를 론칭한 베모스는 “올해 들어 문의가 급증했다”고 밝혔다. 스마트띠아모는 16가지 이상의 다양한 커피와 음료를 제공하는 무인커피밴딩머신과 디저트&스낵머신이 장점이다.

세탁편의점 월드크리닝도 무인 셀프빨래방 코인워시24과 함께 세탁편의점에 코인워시24를 더한 모델을 운영 중이다. 세탁편의점+코인워시24는 낮 시간에는 세탁편의점과 셀프빨래방으로, 심야시간에는 무인 셀프빨래방으로 운영된다.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도 올해 들어 조금씩 증가하고 있다. 지난 2019년 평균 150만명을 기록하던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는 지난해 12월 129만명까지 감소했다. 올해 3월에는 130만4000명으로 소폭 증가했다.

하지만 지난해 1월 145만명에 비해 15만명이나 감소해 대형 매장 운영의 어려움 보여준다.

윤인철 광주대학교 창업학과 교수는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소비자들의 외출이 증가하면서 배달과 홀, 테이크아웃을 겸한 3-Way(3가지 방식)를 채택하는 매장이 조금씩 증가하고 있다”며 “창업자들도 상권과 고객 특성에 따라 어떤 방식의 매장을 오픈할지 깊이 고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selee@shina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오송언 2021-05-12 09:41:07
코로나로 인해 자영업자분들 정말 힘드실텐데, 기술의 발달로 해결 방법들이 생겨나는 것 같아 다행입니다 정부가 무인점포 증가에 힘을 썼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