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의회 "코로나 감염 확산 방지에 총력" 군민에 당부
고흥군의회 "코로나 감염 확산 방지에 총력" 군민에 당부
  • 이남재 기자
  • 승인 2021.05.09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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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고흥군의회)
(사진=고흥군의회)

전남 고흥군의회는 고흥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 발생한데 대해 군민들에게 걱정과 위로의 말을 전하며 "집단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의지를 표했다. 

또한 5월 중 4일간 실시 예정인 제297회 임시회도 코로나 확산 방지 대응 차원에서 축소 조정도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송영현 의장은 “군민 모두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노력했지만 우리의 간절한 마음과 달리 우리 군에 계속 확진자가 발생해 엄중한 상황"이라며 "n차 감염의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군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군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믿음을 주는 것이 고흥군의회가 해야 할 일이다. 동선 공개 및 검사결과 등 재난문자 발송이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께서는 출입자 명부 작성 등 기본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고, 군민들께서는 타지역 방문과 외출을 삼가고 손씻기와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 방역수칙 준수를 간곡히 부탁드린다.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는 등 보건소의 재난문자 내용을 받는 즉시 선별진료소에서 신속하게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nj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