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이 38개 지역 직업계고의 특징과 교육과정이 설명된 학교안내 책자를 기업체 등에 배포, 직업계 고교생의 취업률 상승이 기대된다.
9일 도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에 배포한 책자는 학교별 교육과정의 특징, 특색사업, 취업 현황 등을 소개하고 있으며, 취업 유관기관, 기업체, 도내 중학교 등에 직업계 고등학교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제작됐다.
김용정 미래인재과장은 “충남 직업계고 안내 책자를 통해 기업체에 직업계고의 다양한 전공과 우수성을 홍보함으로써 취업률을 높이고 있다”면서 “더불어 중학교 학생들에게도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직업 관련 정보를 제공해 진로 선택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에는 농·해양계, 공업계, 상업계, 가사계, 문화예술계 등 34개 특성화고등학교와 전기·전자, 자동차부품, 철강, 식품 분야의 4개 마이스터고등학교가 있다.
충남지역 직업계고는 학교마다 다양한 현장 중심 실무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스마트 팩토리, ICT, 스마트팜 등 미래 신산업 중심 교육으로 창의적인 기술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신아일보] 내포/김기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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