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병원 분만산부인과에서 퍼지는 ‘아기울음’
철원병원 분만산부인과에서 퍼지는 ‘아기울음’
  • 최문한 기자
  • 승인 2021.05.09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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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속에서도 연이어 신생아 출산으로 활기찬 분위기
철원병원 전경 (사진=철원보건소)
철원병원 전경 (사진=철원보건소)

코로나19의 침체 분위기 속에서도 강원 철원병원 분만산부인과에서 퍼지는 아기울음 소리가 철원의 미래를 밝게 해주고 있다.

9일 철원병원 분만산부인과에 따르면 지난 6일 3.7kg의 건강한 남아를 출산하면서 연이어 3명의 건강한 아기가 탄생해 병원과 부근이 모처럼 행복한 울음소리로 활기찬 분위기를 자아냈다.

철원병원 분만산부인과는 지난해 5월 개원한 이후 타지역으로의 원정출산으로 인한 이동의 불편과 저출산 문제를 해소하고 지역의 안전한 출산양육환경을 제공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산부인과 전문의와 마취과 전문의가 24시간 분만이 가능하도록 상주하고 있으며 최신장비와 쾌적한 환경, 숙련된 의료인력의 친절한 서비스가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김권기 철원병원장은 “앞으로도 계속 임산부들이 안심하고 출산할 수 있고 모성보호와 양육에 필요한 의료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철원/최문한 기자

asia556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