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산림과학연구원, 기후변화 취약 산림식물 사진 전시회 개최
강원도산림과학연구원, 기후변화 취약 산림식물 사진 전시회 개최
  • 김정호 기자
  • 승인 2021.05.09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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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원도산림과학연구원)
(사진=강원도산림과학연구원)

강원도산림과학연구원은 4일 산림힐링재단 하이힐링원에서 기후변화 취약 산림식물 사진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연구회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하이힐링원의 운영 목적인 산림의 치유 인자를 인문예술 분야와 접목시켜 국민의 도박중독 예방 및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신의 안정감을 도모하는 힐링서비스 제공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4일부터 시작된 이번 전시회는 8월31일까지 4개월에 걸쳐 진행된다. 전시종으로는 만병초 등 기후변화 취약 산림식물 사진 60여종의 꽃눈파열, 개화, 만개, 종자다. 지난 11년간(2010~2020) 기후변화 취약 산림식물의 계절 생태변화와 기상변화에 대한 해설 자료 등도 함께 전시된다.

김하선 강원도산림과학연구원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국민들이 사라져서는 안 될 식물자원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인식하고, 자연의 소중한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신아일보] 강원도청/김정호 기자

jh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