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문화관광재단은 6일 다이나믹 익산 아티스트 지원사업의 평가를 위한 시민 모니터링단 12명을 위촉하고,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재단 2012년부터 다이나믹 익산 아티스트 지원사업을 통해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37건이 선정돼 지역의 곳곳에서 시민들을 만나게 된다. 

재단에 따르면 지난달 6일부터 25일까지 20일간 모집을 통해 선정된 모니터링단 12명은 시민의 눈과 귀를 통한 예술인 창작 지원사업의 현장평가를 위해 투입된다.       

이들은 지역에서 펼쳐지는 공연, 전시를 관람하고,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지역의 예술환경과 시민의 문화적 욕구가 충족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재단은 제시된 의견을 토대로 향후 사업의 방향을 수정, 발전해나간다.      

[신아일보] 익산/김용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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