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부터 65~69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사전 예약이 시작된다. 70~74세에 이어 65~69세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이뤄지는 모습이다.

9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내일(10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65~69세(1952~1956년생)에 대한 백신 접종 사전 예약을 받는다.

사전예약은 온라인 누리집이나 질병관리청 감염병 전문 콜센터 등을 통해 백신 접종 희망 날짜와 장소를 선택하면 된다.

예약을 마치면 1시간 이내 예약 일시, 백신 종류 등의 정보가 포함된 메시지가 휴대전화로 전송된다. 60~64세 실제 접종은 27일부터다.

정부는 백신 접종 대상을 확대해 상반기까지 1300만명, 9월까지 3600만명에 대한 1차 접종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11월까지 국민 70% 1차 접종 완료를 목표로 접종에 속도를 낼 생각이다.

한편 60~64세(1957~1961년)에 대한 백신 사전 예약은 13일부터 이뤄진다. 유치원 및 어린이집, 초등학교 1·2학년 교사와 돌봄인력에 대한 사전 예약도 13일부터다.

[신아일보] 이인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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