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홍천군노인복지관은 5월 가정의 달 및 제 49회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지난 3일부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200명에게 경로호친 전통 미덕을 기리고 효 나눔을 실천하고자 카네이션(조화)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카네이션을 전달 받은 한 어르신은 ‘자식도 친인척도 없어서 이번의 가정의 달은 쓸쓸하게 지낼 것 같았는데 생활지원사가 이렇게 신경을 써주니 내 가족같다.’라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또한 카네이션 전달로 가정 방문을 통해 고독감 경감 및 정서적지지 도모가 함께 이루어지고 있으면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홍천군노인복지관은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