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어버이날 "최고의 효도는 백신접종"이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문 대통령은 8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어르신들부터 먼저 접종을 받으시게 하고 가족들도 순서가 오는 대로 접종을 받는다면 우리는 더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다. 가족을 만나는데 거리낌이 없어지고 요양시설에서 부모님을 안아드릴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도 모든 어르신께 효도하는 정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문 대통령은 10일 취임 4주년 기념 대국민 특별연설을 갖는다. 이 연설에서 남은 임기 내 국정운영 계획 등을 밝힐 예정이다.

[신아일보] 이인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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