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단체협의회, ‘손끝으로 이루는 스마트 자격증’ 교육 진행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손끝으로 이루는 스마트 자격증’ 교육 진행
  • 허인 기자
  • 승인 2021.05.08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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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단체협의회는 서울시에 거주하는 결혼 이민여성 및 다문화가정 여성을 대상으로 ‘도전! 손끝으로 이루는 스마트 자격증!’사업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서울시의 후원을 받아 ‘2021년 서울시 성평등기금 공모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결혼 이민여성 및 다문화 가정 여성 등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급속도로 이뤄진 디지털의 발전과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비대면 접촉이 증가하면서 디지털 기기 사용 격차는 점차 심해지는 상황이다.

취약계층 여성들에게 스마트폰 이용방법을 교육, 기기 이용 및 컨텐츠 제작능력을 고취하여 역량 증대가 필요해짐에 따라 스마트폰 활용방법 및 이미지 보정 어플 사용방법 등 기초교육과 캐리커쳐 만들기, 카드뉴스, 미러링 시스템 구축 등 심화교육으로 내용을 구성했다.

이번 교육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결혼 이민여성 및 다문화 가정 여성 등을 대상으로 한다. 모집 기간은 10일부터 21일까지다. 신청은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다. 또한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를 촬영하여 링크로 이동도 가능하다.

교육은 6월3일부터 7월1일까지 한 달간 SNS소통연구소 교육실에서 진행한다. 마지막 회차와 수료식은 한국여성단체협의회 2층 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허명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로 비대면 활동이 증가하면서 이주여성 및 다문화 여성 등 취약 계층 여성들의 디지털기기 사용 역량은 더욱 열악해 지는 상황이다”며 아울러 “한국여성단체협의회는 이주여성 및 다문화 여성 등 취약계층 여성들이 경제활동에 활발히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허인 기자

hurin020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