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홍천군장애인복지관이 어버이날을 기념해 6, 7일 홍천군에 거주하는 복지관 이용자 및 재가장애인 125명을 대상으로 '마음을 담다' 행사를 진행했다.

8일 복지관에 따르면 행사는 사랑하고 존경하는 마음을 담아 정성 가득 준비한 카네이션,  베지밀, 몸에 활력을 주는 링티, 100% 당첨 뽑기(닭강정, 롤케잌, 라면, 세제, 커피, 각티슈 등) 로 재미와 즐거움을 더했다. 또한 직원들이 직접 인간 카네이션이 되어 이용자분들에게 어버이날 노래를 불러드리는 행사를 진행했다. 

선물 및 이벤트에 참여한 이용자는 “직원들의 관심과 노력으로 쓸쓸한 어버이날을 즐겁고 웃음 가득한 날로 보낼 수 있었으며, 준비해 주신 관장님과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홍천군장애인복지관 허종국 관장은 “코로나19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으실 어르신들을 위해 직원들이 직접 준비한 카네이션과 선물 전달로 어버이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모든 부모님이 더없이 좋은 날이 되기를 바란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후원을 해주신 킹마트, 홍천하나플라워, ㈜링티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홍천/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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