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홍천군 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버이날을 앞둔 7일 관내 홀몸 어르신 6가구를 방문해 카네이션 및 온정의 선물(마스크, 먹거리)을 전달하는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협의체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서면 협의체 특화사업인 ‘어버이날 독거노인 효사랑’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 중 자녀가 없거나, 자녀가 있어도 자주 찾아뵙지 못하는 6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폈다.
문창준 서면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로당 휴관 등 예년보다 더욱 외로웠을 어르신들에게 지역사회의 온정을 전달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된 어르신들이 없도록 세심하게 면정을 살피겠다”고 말했다.
박도근 민간위원장은 “가정의 달에 더욱 소외감을 느끼시는 어르신을 살피고 외로운 마음을 위로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다양한 사업을 준비해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 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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