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7일 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국회는 요청안을 접수하고 20일 안에 청문 절차를 마무리 해야 한다. 문 대통령은 지난 3일 김 후보자를 검찰총장 후보로 지명했다.

한편, 김오수(58·사법연수원 20기) 후보자는 전남 영광 출신으로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 서울고검 형사부장, 대검찰청 과학수사부장 등을 거쳤다. 또, 법무부 차관을 지내며 박상기·조국·추미애 전 장관을 보좌하기도 했다.  

[신아일보] 권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