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안전활동 수준평가 2년 연속 A등급 획득
마사회, 안전활동 수준평가 2년 연속 A등급 획득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1.05.0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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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주관 '2020년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평가'
3개 사업장 대상 안전보건 경영체계 전반 우수평가
마사회의 안전활동 수준평가 수검 현장. [사진=한국마사회]
마사회의 안전활동 수준평가 수검 현장. [사진=한국마사회]

한국마사회(회장 김우남)는 고용노동부 주관 ‘2020년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평가’에서 최고 수준인 A등급을 받았다. 마사회는 2019년에 이어 2년 연속 A등급이다.  

7일 마사회에 따르면,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평가는 공공기관의 안전 의식 제고와 안전경영 체계 확립을 목표로 안전활동 수준을 종합적·체계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지난 2019년에 처음 도입됐으며 올해는 공기업·준정부기관 등 180곳을 대상으로 4개 분야 25개 항목에 대한 평가가 진행됐다. 

마사회는 지난해 11월과 올 1월에 걸쳐 서울, 부산, 제주 등 3개 사업장에서 현장 작동성(작동성·건설발주현장) 평가와 본 평가를 받았다. 

마사회는 안전보건 경영체계 전반과 안전보건경영 투자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근로자 건강증진 활동과 안전 사망사고 감소 성과 등을 인정받았다. 이로서 지난 2019년에 이어 2년 연속 최고 수준인 A등급을 획득했다.

마사회는 이번 평가를 계기로 지적사항이나 보완점 등을 개선하고 대내외 전문가의 객관적 진단과 주기별 회의를 통해 안전경영 체계 구축에 힘쓸 예정이다. 

또, 나날이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현장과 발주공사 안전활동 분야에 대한 안전문화 BP 발굴·추진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