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7일 마을미디어 교육지원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로 인해 심화된 지역 내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는 JDC와 시청자미디어재단, 용담2동마을신문, 제주대학교 LINC플러스사업단, 제주문화방송이 참여했다.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지역민의 미디어접근권 제고를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 추진 △지역 마을미디어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한 협력사업 추진 △지역 시청자 권익 증진을 위한 시청자 참여 프로그램 활성화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각 기관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간 업무 교류 및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마을미디어 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교류협력과 공익적 사업 홍보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문대림 JDC 이사장은 "디지털 격차를 줄여야 하는 팬더믹 시대에 부합하는 사업"이라며 "소외된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남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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