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가족 및 오지사업장 근로자에 전달
한국수자원공사가 7일 노사공동으로 '카네이션 원데이 클래스'와 '카네이션 딜리버리'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정의 의미를 되새기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꽃 소비 감소와 가격하락 등을 겪고 있는 지역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수자원공사 노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직접 만든 카네이션 꽃바구니를 사전 신청한 직원들의 가정과 남북접경지역, 하수사업장 등 오지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에게 전달했다.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과 감사한 마음을 나누고,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에 도움이 되기 위해 임직원 모두가 함께 나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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