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세대 3천3백여만원...수익환원사업 일환
고아농업협동조합(조합장 강명수)은 고아 주민의 조합사업 이용에 따른 수익환원사업의 일환으로 8월 부과되는 2009년도 개인균등할 주민세 10,000세대 분 3천3백여만원을 지난해에 이어 일괄 대납키로 하여 읍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강명수 조합장은 "열악한 경제여건으로 지역농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주민들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수익을 주민들에게 환원하는 뜻에서 이 사업을 앞으로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아농협은 2005년 구미시에서는 처음 주민세 대납 서비스 사업을 시작한 후 5년째 꾸준히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한편, 김사기 고아읍장은 "고아농협이 주민세 대납 서비스를 통해 지역주민에게 작지만 큰 사랑을 실천함은 물론 지방세 세수증대와 체납세 방지 등 세정행정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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