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건설이 경북 경산시 하양읍 서사리에 짓는 '경산 하양 제일풍경채'를 분양한다고 7일 밝혔다.

경산 하양 제일풍경채는 지하 2층~지상 35층, 4개 동, 총 61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및 타입별 물량은 △74㎡A 186가구 △74㎡B 94가구 △84㎡A 344가구다.

오는 1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8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6일이며, 내달 8일부터 12일까지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950만원대며, 입주는 2024년 4월 예정이다.

단지 교통 여건으로는 반경 2.5km 인근에 하양역이 위치한다. 경산지식산업지구와 단지를 잇는 진입도로가 공사 중이고, 남산~하양 국도대체도로도 개통이 예정돼 있다.

교통 여건으로는 하주초와 하양초, 금락초, 무학중, 대구가톨릭대 효성캠퍼스 등 교육시설이 인접해 있다. 농협 하나로마트와 코스트코, 이마트, 롯데아울렛 등 쇼핑시설과 무학산과 장군산, 조산천 등 녹지시설도 가깝다.

단지는 전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넓은 동 간 거리를 통해 일조권 확보에 유리한 설계가 적용된다. 1층에는 필로티 설계가 적용되고, 지하주차장에는 주차 유도등과 비상벨 시스템이 갖춰진다.

단지 내에는 맞벌이 부부를 위한 어린이집이 들어서며, 작은도서관과 산책로, 중앙광장, 주민 운동시설 등이 마련된다.

경산 하양 제일풍경채 견본주택은 대구시 동구 안심로 일원에 위치한다. 사전예약 접수자만 방문할 수 있다. 1차 방문 예약은 9일까지며, 이후 2차 예약이 진행된다.

[신아일보] 서종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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