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이 경기도 포천시에 공급하는 민간 분양 아파트 '포천 금호어울림 센트럴' 청약을 마쳤다. 당첨자는 오는 13일 발표한다.
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달 4일과 6일에 진행된 포천 금호어울림 센트럴 청약에서 특별공급 제외 545가구 모집에 총 579건이 접수돼 평균 경쟁률 1.06대1로 청약을 마감했다.
당첨자는 오는 13일 발표 예정이며, 정당계약은 24~26일까지 진행한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24년 1월이다.
포천 금호어울림 센트럴은 경기도 포천시 군내면 구읍리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9층 6개 동, 총 579가구 규모로 계획됐으며, 금호건설이 짓는다.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조성되며, 타입별 물량은 84㎡A 504가구와 84㎡B 75가구다.
교통 여건은 서울과 경기 북부를 잇는 7호선 포천역이 2028년 개통 예정이며, 세종포천고속도로와 43번 국도, 87번 국도도 이용할 수 있다.
반경 1㎞ 내에 포천초등학교와 포천고가 있다. 하나로마트와 포천반월아트홀, 종합운동장 등 생활 편의시설이 인접해 있고, 포천시청과 포천소방서, 포천우체국 등 관공서도 가깝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센터와 골프연습장, 키즈스테이션, 작은 도서관 등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된다. 단지 외부에는 잔디마당과 작은 어귀마당, 주민운동시설 등 휴게시설도 마련된다.
금호건설 분양 관계자는 "포천에 들어서는 최고층 브랜드 아파트며, 뛰어난 입지와 특화설계 등 장점이 어우러진 결과"라며 "포천 지역 최고 성적으로 청약을 마감한 만큼 다가오는 계약에서도 좋은 성적표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