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민·사회단체총연합 "이재용 삼성 부회장 특별 사면해야"
의령군민·사회단체총연합 "이재용 삼성 부회장 특별 사면해야"
  • 김종윤 기자
  • 승인 2021.05.07 08: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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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호암 이병철 회장 생가 정곡면서 군민 결의대회
의령에 ‘이건희 미술관’ 유치 분위기 확산추세

코로나19에 따른 불안한 경제 상황 속에서 발빠른 투자와 함께 경기회복을 위해서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특별 사면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경남 의령군의 정곡면은 오늘날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삼성 창업주 고 호암 이병철 회장이 태어나고 자란 곳이다.

서부경남발전협의회 의령군지회는 12일 호암 이병철 회장 생가가 있는 정곡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특별사면을 촉구하는 군민결의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서부경남발전협의회 의령군지회가 주최하고, 경남자유민주보수총연맹이 주관하며, 주관단체의 도내 시군지회, 군내 사회단체 연합회, 군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식전행사로 섹소폰 공연에 이어 고태주회장의 대회 개최 취지 설명, 오태완 군수와 이주영 前국회부의장의 인사말, 김진수 경남자유민주보수총연맹회장의 규탄서 발표, 문봉도 의장의 사면 촉구서 발표, 남기청 前도의원의 결의문 발표, 강인규 前군의원의 구호제창, 장혁두 노인회장의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된다.

전세계적으로 불붙은 반도체 패권경쟁과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기업인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자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오태완 군수를 비롯한 군민들은 “삼성과 뿌리 깊은 인연이 있는 의령에 '이건희 미술관'을 유치하는 것이 고인의 유지를 이어가는 것이므로 그 의미가 더욱 깊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건희 미술관’을 건립하여 마을 전체를 미술관으로 조성해 의령을 소멸위기지역에서 세계적인 명소로 탈바꿈시켜 예술과 사람, 강과 산이 어우러진 문화예술도시로서 슬로시티로 가는 지방자치 롤모델로 만들어 나가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결의대회와 함께 삼성일가가 보유한 문화재와 미술품을 국립 박물관 및 미술관 등에 기증과 관련해 의령에 ‘이건희 미술관’을 유치하자는 분위기가 확산 추진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신아일보] 의령/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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