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여성자원봉사대, 어버이날 독거노인 위문
진주 여성자원봉사대, 어버이날 독거노인 위문
  • 김종윤 기자
  • 승인 2021.05.07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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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카네이션과 위문품으로 온정 전달
진주시여성자원봉사대 어버이날 독거노인 위문/진주시
진주시여성자원봉사대 어버이날 독거노인 위문.(사진=진주시)

경남 진주시여성자원봉사대는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6일 오전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과 선물을 전달해 훈훈한 이웃의 정을 느끼게 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양의무자가 없거나 가족 간 왕래가 없는 독거노인 300세대를 선정, 비대면으로 위문품을 전달하는 것으로 어버이날을 기념했다.

이날 위문품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코로나 때문에 밖에 나가기도 어려워 올해 어버이날은 더욱 외로웠는데 이렇게 꽃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니 너무 고맙고 반갑다”며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정옥순 시여성자원봉사대 대장은 “코로나19로 직접 찾아뵙지 못해 아쉽지만 우리의 마음이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여성자원봉사대는 30개 읍면동 81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상락원 급식 봉사, 노인요양원 청소 봉사, 저소득가정 추석명절 음식 해드리기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