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서울동부지역본부, 소외계층 위해 '텀블러 제작 봉사'
캠코 서울동부지역본부, 소외계층 위해 '텀블러 제작 봉사'
  • 천동환 기자
  • 승인 2021.05.06 17: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직원·가족 108명 참여해 속지 채색·청렴 로고 붙이기
캠코 서울동부지역본부 직원들이 6일 서울시 강남구 캠코 서울동부지역본부에서 소외계층을 위해 제작한 텀블러와 함께 기념 촬영을 했다. (사진=캠코 서울동부지역본부)
캠코 서울동부지역본부 직원들이 6일 서울시 강남구 캠코 서울동부지역본부에서 소외계층을 위해 제작한 텀블러와 함께 기념 촬영을 했다. (사진=캠코 서울동부지역본부)

한국자산관리공사(이하 캠코) 서울동부지역본부가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사랑 나눔 텀블러 만들기' 비대면 봉사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캠코 서울동부지역본부 직원 및 직원 가족 108명은 회사와 가정에서 텀블러 속지 그림에 색을 입히고, 청렴 로고를 부착해 텀블러를 만들었다. 텀블러는 사회복지법인 훼미피아를 통해 저소득 청소년과 다문화가정 구성원 등 154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장권 캠코 서울동부지역본부장은 "사랑 나눔 텀블러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위안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다양한 언택트(비대면)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소외된 이웃들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적극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캠코 서울동부지역본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 봉사활동이 어려운 가운데 △시각장애인용 점자도서 제작 △에너지 취약계층 주거에너지 효율화 사업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자립 지원을 위한 임직원 물품 기증 △희망 무드등 제작 등 다양한 비대면 봉사활동을 이어 왔다.

cdh45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