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기능 개선'…코지마, 신형 안마의자 '레전드 시그니처' 출격
'디자인·기능 개선'…코지마, 신형 안마의자 '레전드 시그니처' 출격
  • 장민제 기자
  • 승인 2021.05.06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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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께 폭 조절기능, 팔·종아리 에어유닛 추가
코지마 레전드 시그니처.[사진=코지마]
코지마 레전드 시그니처.[사진=코지마]

코지마가 디자인과 안마기능을 개선한 신제품으로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코지마는 새로운 기술을 적용한 플래그십 모델 ‘레전드 시그니처(CMC-X9000T)’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레전드 시그니처는 기존 ‘카이저 시그니처(CMC-1300T)’에 이은 플래그십 모델이다. 

코지마는 레전드 시그니처에 고급스러운 외관과 차별화된 마사지 기술을 더했다. 레전드 시그니처 본체는 브라운 포인트와 미드나잇 그린 색상이 돋보인다. 제품의 헤드 쿠션과 피부가 닿는 부위 전체엔 부드러운 내피를 장착했다.

레전드 시그니처는 ‘스마트 안마’ 기능을 제공한다. 전기 피부반응(GSR)기술로 사용자의 근육이 뭉친 부위를 데이한 뒤 이 데이터를 토대로 사용자에게 적합한 마사지 프로그램을 자동으로 추천·실행한다. 또 어깨 폭 조절기능과 팔, 종아리 부분 에어 유닛을 추가했고 종아리 근육을 효과적으로 풀어주는 비빔 마사지 기능과 발바닥 롤러의 성능도 향상시켰다.

이 제품엔 8인치 삼성전자 갤럭시 태블릿이 장착됐다. 사용자들은 마사지를 받으며 태플릿으로 각종 애플리케이션과 모바일 콘텐츠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이외 하단 마사지부와 다리부에 끼임 사고 방지 안전센서를 탑재했다.

김경호 코지마 마케팅부 본부장은 “레전드 시그니처는 코지마만의 차별화된 기술을 통해 심혈을 기울여 선보이는 새로운 플래그십 모델”이라며 “한층 고급스러워진 디자인과 섬세한 안마 기능으로 무장한 코지마의 차세대 안마의자를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코지마는 레전드 시그니처 출시를 기념해 고급스러운 제품 내피와 동일한 재질로 특별 제작한 다용도 쿠션을 구매자 전원에게 제공한다.

[신아일보] 장민제 기자

jangsta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