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퓨얼셀, 화성 스마트에너지 사업 공동개발 참여
두산퓨얼셀, 화성 스마트에너지 사업 공동개발 참여
  • 이성은 기자
  • 승인 2021.05.06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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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MW급 연료전지발전소 들어갈 주기기 공급·장기유지보수 담당
두산퓨얼셀은 6일 경기 화성시청에서 화성시, 화성도시공사, 한국수력원자력 등 지방자치단체, 유관기업과 함께 ‘경기도 화성 스마트에너지 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박용상 LS일렉트릭 사장, 유수경 두산퓨얼셀 대표, 유재권 삼천리 사장, 이지영 UVC 대표,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서철모 화성시장, 유효열 화성도시공사 사장, 안재현 SK건설 사장, 박진효 ADT캡스 사장, 윤성원 AWS 대표. [사진=두산퓨얼셀]
두산퓨얼셀은 6일 경기 화성시청에서 화성시, 화성도시공사, 한국수력원자력 등 지방자치단체, 유관기업과 함께 ‘경기도 화성 스마트에너지 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박용상 LS일렉트릭 사장, 유수경 두산퓨얼셀 대표, 유재권 삼천리 사장, 이지영 UVC 대표,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서철모 화성시장, 유효열 화성도시공사 사장, 안재현 SK건설 사장, 박진효 ADT캡스 사장, 윤성원 AWS 대표. [사진=두산퓨얼셀]

두산퓨얼셀은 경기 화성시 스마트에너지 사업 공동개발에 참여한다.

두산퓨얼셀은 6일 경기 화성시청에서 화성시, 화성도시공사, 한국수력원자력 등 지방자치단체, 유관기업과 함께 ‘경기도 화성 스마트에너지 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디지털∙그린뉴딜 정책과 연계한 스마트에너지 타운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화성시 내 △연료전지를 활용한 안정적 클린에너지 공급 △연료전지에서 발생하는 열원 활용한 스마트팜 시범사업 △연료전지 연계, 에너지 취약지역 도시가스(LNG) 에너지인프라 구축 △발전시설 관리동∙주차장 활용 소규모 태양광·전기차 충전소 구축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을 활용한 클라우드 기반 원격 에너지관리 최적화와 가상발전소(VPP) 구현 △지역주민 수익 공유를 위한 시민펀드 조성 등이다.

두산퓨얼셀은 화성시 부지 내 약 20메가와트(MW)급 연료전지발전소에 들어갈 주기기를 공급하고 장기유지보수(LTSA; Long-Term Service Agreement)를 담당한다. 또 두산퓨얼셀은 연료전지를 적용해 구현할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 연구·개발에도 적극 나선다.

유수경 두산퓨얼셀 대표는 “정보통신기술(IT)을 접목한 연료전지 사업에 참여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확보할 수 있고 앞으로 국내∙외 스마트에너지 사업의 교두보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업무협약은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se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