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대 펫토탈케어과, SKY동물메디컬그룹과 '취업활성화' 업무협약 맺어
경인여대 펫토탈케어과, SKY동물메디컬그룹과 '취업활성화' 업무협약 맺어
  • 박주용 기자
  • 승인 2021.05.06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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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인여대)
(사진=경인여대)

인천 경인여자대학교 펫토탈케어과는 지난달 30일 인천 남동구에 위치한 ‘SKY동물메디컬그룹’과 현장실습 및 취업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지난달 16일에 있었던 ‘(사)인천광역시 수의사회’와의 현장실습 및 취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로 경인여자대학교 펫토탈케어과의 실습 및 직업능력 향상을 통한 취업 활성화라는 상호 공감대 형성으로 양 기관의 협의에 따라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동물보건사 교육에 대한 △ 현장실습 및 취업 정보 공유 △ 현장중심의 교육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강의 협조 △ 폭 넓은 실습경험 제공을 위한 현장실습 지원 △ 세미나, 워크숍 등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협조 등 경인여자대학교 펫토탈케어과의 교육 전문화를 위한 상생 협력 행보를 적극 펼쳐나갈 계획이다.

허제강 펫토탈케어과 학과장은 “인천광역시는 조만간 인구 규모에서 전국 제1의 광역시로 도약할 것이고 반려동물 인구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 된다”며, “동물보건사 제도 시행에 발맞춰 인천광역시 최대 동물병원 그룹과 현장실습 및 취업활성화를 위한 협업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경인여자대학교 펫토탈케어과 학생들에게 동물병원에서 즉시적용 가능한 전문교육 제공과 조기취업을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협력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2011년 설립된 SKY동물메디컬 그룹은 전국에 총 8개의 동물병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중 인천·부천시 내에 4개 병원이 위치하는 등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규모를 자랑하는 종합동물병원이다. 특히 인천 구월동에 위치한 ‘인천SKY동물메디컬센터’은 2046㎡(620평)의 면적에 MRI / CT 등 최신 의료기기를 갖춘 동물병원으로 고양이 전용 진료실 및 입원실, 내과, 외과, 영상의학을 전공한 수의사가 근무하는 등 전문성과 규모면에서 인천시 최대를 자랑한다.

pjy609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