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섭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흉부외과 교수가 3일 인천성모병원 복합연구동 발전기금 3000만원을 기탁했다.

6일 인천성모병원에 따르면 이 기금은 연구동 건립에 사용될 예정이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연구동은 연면적 1만840㎡, 건축면적 1700㎡의 지상 7층 규모의 건물로 교수연구실과 전공의 숙소, 의학도서실, 회의실, 체력단련실 등으로 구성된다. 완공은 내년 3월이다.

인천성모병원은 이번 연구동 준공으로 교원과 전공의들의 근무여건 개선과 개인 연구 공간 확보에 대한 갈증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정섭 교수는 “연구동 건립으로 쾌적한 공간에서 연구 활동에 매진할 수 있게 돼 많은 교수들의 기대가 크다”며 “이를 통해 우리 인천성모병원의 경쟁력과 의료 수준도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인천/박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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