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4000억원 규모 ESG 후순위채권 발행
신한은행, 4000억원 규모 ESG 후순위채권 발행
  • 강은영 기자
  • 승인 2021.05.06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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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기 10년물 2.58% 고정금리
서울시 중구 신한은행 본점. (사진=신아일보 DB)
서울시 중구 신한은행 본점. (사진=신아일보 DB)

신한은행이 4000억원 규모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후순위채권을 발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채권은 10년 만기물로 발행금리는 10년 만기 국고채 민평금리에 0.47%를 가산한 2.58%(고정)다.

신한은행은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과 기관 투자자들의 참여 속에 투자 모집금액의 2배 가까운 수요가 몰려 최종 발행 금액을 4000억원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채권 발행을 통해 신한은행의 자기자본 비율은 24bp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선제적인 자기자본 확충으로 안정적인 자기자본비율 관리를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yk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