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 아파트 7일 분양
대우건설,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 아파트 7일 분양
  • 남정호 기자
  • 승인 2021.05.06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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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당 평균 분양가 2906만원…17~18일 1순위 청약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 투시도. (자료=대우건설)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 투시도. (자료=대우건설)

대우건설이 서울시 중구 인현동에 공급하는 주상복합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 아파트 사이버견본주택을 7일 열고 분양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는 세운재정비촉진지구에 지하 9층~지상 26층 1개동, 전용면적 24~42㎡ 총 614세대 규모 도시형 생활주택과 아파트로 조성된다. 도시형 생활주택 293세대는 작년 6월 분양을 마쳤다. 

이번에 일반 분양되는 물량은 아파트 281세대다. 타입별로 △24A㎡ 66세대 △24C㎡ 11세대 △29A㎡ 84세대 △29C㎡ 24세대 △28A㎡ 84세대 △42A㎡ 12세대로 구성된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2906만원으로 책정됐다. 입주예정일은 2023년 9월이다.

오는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7일 1순위 해당지역 청약 △18일 1순위 기타지역 청약 △20일 2순위 청약 △ 26일 당첨자 발표 △6월7~11일 계약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세운지구는 재개발이 마무리되면 총 1만가구에 달하는 주거단지와 업무·상업시설이 공존하는 복합단지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단지 교통여건은 도보권에 을지로3가역과 을지로4가역, 충무로역 등이 있으며, 을지로와 퇴계로, 종로, 충무로 등 도심 주요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광화문과 동대문, 명동 등 주요 상권도 가깝다. 주변 녹지시설은 청계천이 있으며, 종묘와 창경궁, 창덕궁, 경복궁 등 문화유산도 인근에 있다.

대우건설 분양 관계자는 "서울 도심에서 보기 힘든 쿼드러플 역세권 입지를 갖춘 것은 물론, CBD(중심업무지구)와 인접해 직주근접 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는 소형아파트로 가치가 높다"며 "탁월한 입지여건으로 지난해 도시형생활주택이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친 만큼, 아파트도 일찌감치 많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south@shinailbo.co.kr